LG에너지솔루션(대표 김동명)이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업 강화를 위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1월27일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6명 등 7명의 2026년 임원 승진안을 결의했다.

전기자동차(EV)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정체), 관세 협약 등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조직 실행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효율적 인사 운영의 일환으로, 특히 근본적 경쟁력 우위 강화와 포트폴리오 수익성 제고를 위한 사업 구조 재편 및 효율화, 이길 수 있는 배터리 품질 및 코스트(비용) 확보, 연구개발(R&D) 및 기술 경쟁력 제고 등에 초점을 맞췄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공장의 안정적 폼팩터 전환과 운영 최적화를 위해 사업부 산하 생산조직을 통합하고,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ESS 전지사업부 조직과 역량을 대폭 보강했다.
전무로 승진한 김형식 ESS 전지사업부장은 2022년 자동차전지사업본부 사업전략담당 및 전략제휴담당을 역임했으며, 2024년부터 ESS 전지사업부장에 보임해 중장기 공급계약 확대와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또 자동차전지사업부장에 오유성 전무(현 소형전지사업부장)를, 소형전지사업부장에 자동차‧PM그룹장 정원희 상무를 신규 보임했다.
(LG에너지솔루션 인사) △전무 김형식 △상무 김낙진 김현태 배재현 손권남 이승훈 허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