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임존종보)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수자원관리(Water Security)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4년 A-등급에서 1단계 상승한 것으로 CDP 평가 참여 2년 만에 수자원관리 부문에서 처음으로 최고등급을 획득해 A리스트(A-List)에 포함됐다. A리스트는 분야별 최고 수준의 평가를 획득한 상위기업 명단이다. 일반적으로 CDP 평가 참여기업 가운데 약 2%만 A리스트에 등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돼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이슈 대응과 관련한 정보 공개 요청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빅파마들과 투자자들도 기후변화 대응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CDP 평가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연자본 전략 및 수질 오염 관리, 수자원 재이용률 등 구체적인 목표 설정, 수자원의 취수·방류·소비 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성 확보 활동을 통해 우수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속가능한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파트너를 목표로 ESG 경영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23년에는 탄소중립을 위한 구체적이고 혁신적인 로드맵을 제시한 곳에만 수여되는 SMI(Sustainable Markets Initiative)의 테라 카르타 실(Terra Carta Seal)도 수상한 바 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CDP의 평가는 글로벌 수요기업이 요구하는 ESG 환경 전략에 부합하는 활동을 충실히 이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수자원관리 강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