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M INDEX - 석유화학(199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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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석유화학시장이 수출가와 내수가 상승으로 제2의 호황기를 맞고 있다. 세계 석유화학시장도 93년 4/4분기 미국의 뚜렷한 성장세로 회복의 기미를 보인후 SM가격 상승을 시작으로 거의 모든 제품이 가격상승세와 수요증가세를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극동시장은 유럽시장과는 달리 신흥개도국들을 중심으로 7%에 가까운 높은 경제성장률로 극동지역의 석유화학제품 수요증가를 이끌어 최근의 석유화학제품 가격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밖에 극동지역의 석유화학제품 가격 폭등세는 수요증가에도 불구 일본시장이 장기간 가뭄으로 공업용수가 부족해 공장가동률이 70%대로 낮아져 극동시장에 대한 석유화학제품 공급이 부족, 가격상승을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 93년 8월8일 연산 19억파운드규모의 미국 Baton Rouge 벤젠공장 폭발사고에 이어 Exxon NCC 폭발사고까지 겹쳐 미국 벤젠가격이 갤론당 158센트대까지 올라가는 등 전반적으로 공급타이트를 가져왔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표, 그래프 : | 4대 범용수지의 동남아가격 | 에틸렌 생산지수 | 합섬원료 생산지수 | <화학경제 1994/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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