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OPEC)에 속하지 않은 산유국들이 OPEC의 감산에 협력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 에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1월20일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16.78달러로 전날 에 비해 0.18달러 상승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0.73달러 오른 18.77달러,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0.65달러 상승한 18.45 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비OPEC 국가들이 50만배럴 감산에 합의할 것이라는 멕시코 석유장관의 언급에 따라 유가가 상승했으며, 노르웨이도 다른 나라의 참여를 전제로 감산을 시사한 만큼 비OPEC 산유 국의 움직임이 주목된다고 주장했다. 미국에서는 산유국의 감산 전망과 동절기 원유 수요증가 조짐 등으로 4-8%의 급등세를 보이며 19달러 선을 회복했다. 20일 뉴욕시장에서 서부텍사스중질유(WTI)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 럴당 1.43달러(8%) 상승한 19.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시장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 12월 인도분 역시 3일째 급등세를 이어가며 전날보다 배 럴당 0.74달러(4.1%) 오른 18.75달러에 마감했다. 브렌트유는 11월15일 1999년 6월 이래 최저 치인 17.33달러까지 폭락했으나 이후 3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주 폭락세를 지속하던 국제유가가 급반등세로 돌아선 것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 회원국들이 의견차이를 좁혀 감산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본격적인 겨울철 난방기를 맞아 난방용 석유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유가 상 승을 유도하고 있다. 11월1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OPEC 각료회의에서 회원국들은 비회원국들이 최소한 하루 50 만배럴 감산한다는 전제조건으로 2002년 1월부터 산유량을 하루 150만배럴 감축키로 합의한 바 있다. 이후 러시아, 노르웨이 등 비회원국들이 감산에 부정적인 의견을 보임에 따라 의견조율에 난항 을 겪었으나 최근 러시아가 하루 20만배럴, 노르웨이가 10만배럴 감산계획을 검토하는 등 신축 적인 자세를 보임에 따라 감산논의가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한편, 미국은 지난주 난방용 석유 재고가 1년여 만에 최저치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원유 수요가 크게 늘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석유협회(API)는 지난주 미국 난방유 재고가 4%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1/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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