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A 증설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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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세계의 PET(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의 주요 원료인 PTA(고순도테레프탈산)의 생산능력이 1740만톤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94년말 기준 생산능력은 1080만톤으로 폴리에스터섬유와 PET병수지의 시장확대에 부응한 증설바람이 불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말레이지아에 Amoco, 인도네시아에 버클리화성의 3기계획 등이 추진되고 있고, 증설분 660만톤의 약 80%는 아시아에 집중되고 있다. 최근 PTA의 원료인 P-X의 공급부족으로 증설계획이 있는 PTA기업들은 P-X의 구매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PTA의 세계적인 증설배경으로는 폴리에스터섬유와 PET병수지의 수요확대를 들 수 있다. 폴리에스터섬유 수요는 중국에서 급증이 예상되고 있고, 해외기업들의 중국내 투자도 활발해지고 있다. 또 PET병수지도 유럽·미국·아시아 등에서 고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이미 PTA는 공급부족으로 수급이 타이트해졌고, 수요기업들도 PTA 수급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그래픽, 도표: 없음 <화학저널 199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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