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OPEC(Organization of the Petroleum Exporting Countries)의 150만b/d 감산 결정에도 불구하고 세계 석유 수요의 회복 지연과 비OPEC의 지속적인 협조의 불확실성, 석유시장의 선반영 등을 이유로 단기간 유가급등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2001년 11월14일 제118차 총회 이후 감축계획이 이미 시장에 알려진 사항으로 상당부분 유가에 반영돼 급등요인이 없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Dubai유 기준 국제유가는 11월14일 배럴당 17.28달러에서 11월30일 18.15달러, 12월26일 19.55달러, 12월27일 18.81달러, 12월28일 18.77달러로 18달러 안팎에서 형성되고 있다. 또 2002년 감산은 비OPEC 국가의 50만배럴 감산을 전제로 한 것으로 비OPEC의 감산이행, 이행기간 등 협조여부가 매우 불확실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러시아 등 비OPEC 국가들은 국가별 생산량을 통제하는 특별한 규제장치가 없어 자국사정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있고, IEA는 2001년 OPEC의 350만b/d 감산에도 불구 60여만b/d을 증산했으며, 2002년에는 총 100만b/d 증산을 예상화고 있다. 석유에 대한 경제의존도가 높은 OPEC 국가들의 생산쿼터 준수 여부도 상당히 의문시되고 있다. OPEC은 2001년에만 3차에 걸친 감산으로 2001년 초 대비 13.1%(350만b/d)를 감산했는데 1월 150만b/d, 3월 100만b/d, 7월 100만b/d 감산한데 이어 12월 다시 150만b/d 감산키로 결정함으로써 총 감산규모가 500만b/d(18.7%)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OPEC의 생산쿼터 초과량도 2001년 11월 71만b/d를 나타내고 있다. 산자부는 세계경제 회복이 최근 아르헨티나의 디폴트 선언 등 계속적인 악재로 인해 지연되고 있어 석유 수요의 급격한 증가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국제유가의 단기 급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로 제시하고 있다. OPEC은 11개 회원국 석유장관 및 주요 국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1년 12월28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제119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02년 1월1일부터 6개월간 OPEC 국가 생산쿼터를 총 150만배럴 감산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2001년 11월 제118차 총회에서 비OPEC 국가의 50만배럴 감산을 전제로 150만배럴을 감산하겠다고 결의한 사항을 최종 합의한 것이다. 현재까지 비OPEC은 러시아(15만b/d), 노르웨이(15만b/d), 멕시코(10만b/d), 오만(4만b/d), 앙골라(2만2500b/d) 등 5개국이 총 46만2500b/d를 감산키로 결정했다. OPEC 국가들은 비OPEC국가들의 감산규모가 자신들이 요구한 50만배럴에는 다소 미치지는 못하지만 자신들이 150만배럴 감산을 단행할 충분한 명분을 주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산자부는 OPEC의 실물감축량이 시장에 반영되기에는 일정한 기간이 소요돼 2002년 상반기에는 현재유가 수준인 Dubai유 기준 18-20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본격적인 감축효과와 수요증대가 예상되는 하반기에 가서야 22-24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자부는 2002년 연평균 유가수준을 2002년의 23달러 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한국석유공사는 쿼터 감축시 연평균 21달러 내외로 보고 있다. 그래프,도표:<원유 도입동향><원유 도입물량 및 도입단가 동향> <Chemical Daily News 2002/01/03>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국제유가] 국제유가, OPEC+ 증산 논의 하락 | 2025-04-24 | ||
[국제유가] 국제유가, OPEC+ 감산 연장에도… | 2024-12-09 | ||
[국제유가] 국제유가, OPEC+ 증산 연기 “급등” | 2024-11-05 | ||
[국제유가] 국제유가, OPEC 감산 완화 “폭락” | 2024-06-04 | ||
[에너지정책] 국제유가, OPEC+ 감산 효과로… | 2024-03-29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