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 필름, 파산 악순환 지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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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에도 농업용 필름 가공기업들의 부도와 사업포기가 줄을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의 그린하우스와 보령의 청송화학이 부도로 쓰러졌고 세원바이켐과 복지공단도 사업을 포기했다. 확인되지 않은 가공기업들의 부도까지 포함하면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세원바이켐은 세원화성의 농업용 필름 사업부가 독립해 2000년 출범했으나 1년 남짓한 영업을 통해 사업성에 문제가 심각하다는 인식아래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져 국내 농업용 필름 가공기업들의 열악성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세원바이켐은 국내 농업용 필름 가공기업 4위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는데 2000년(2000년 4월1일-2000년 12월31일) 당기순이익이 4억4525만원에 달했다. 국내 농업용 필름 가공기업들이 파산의 악순환을 끊임없이 반복하고 있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과잉설비가 지적되고 있다. 현재 국내 생산시설을 완전가동하면 농업용 필름 1년 수요량을 충족시키는데 2-3개월이면 충분한 상태이다. 표, 그래프 : | 농업용 필름 원료 가격추이(2001) | 세원바이켐의 재무제표 | <화학저널 200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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