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석유화학기업 Nippon Petrochemicals은 2003년 3월31일 마감되는 회계연도에 총 인력의 22%에 해당되는 200개의 일자리를 없앨 계획이다. 생산제품 가격하락과 수요약세 때문으로 물류, 유지·보수, 조달에 드는 비용도 감축할 계획이다. 모기업인 Nippon Mitsubishi Oil로부터 원료를 추가 공급받아 비용을 추가 감축함으로써 연평균 100억엔(7400만달러)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NPC는 Nonwovens, 특수 용매, 고무약품을 포함하는 고부가가치 사업을 확대해 연평균 수익을 10억엔 증가시킬 계획이다. 2002년 3월31일 마감되는 회계연도 세전 수익이 2500만엔으로 7%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1년 매출은 2조6900억엔이었다. NPC는 2001년 일본의 Olefin·Polyolefin 산업 구조조정에 적극 동참했다. Mitsui Chemicals와 NPC는 올레핀 50대50 합작기업인 Ukishima Petrochemicals를 청산해 Mitsui가 합작기업의 Chiba 소재 Ethylene 크래커를, NPC는 Kawasaki 소재 에틸렌 크래커를 100% 소유했다. 일본의 Fair Trade Commission은 최근 NPC가 지분 17.5%를 보유하고 있는 PP(Polypropylene) 합작기업인 Sun Allomer와 Chisso, Mitsubishi Chemical과 Tonen Chemical의 합작기업인 Japan Polychem의 PP 사업을 합병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Sun Allomer의 기타 주주로는 Basell과 Showa Denko가 있다. 합병기업은 PP 총 생산능력이 130만톤이 넘는 일본 최대의 PP 생산기업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Showa Denko와 NPC의 65대35 PE(Polyethylene) 합작기업인 Japan Polyolefins는 Japan Polychem의 PE 사업과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합병기업은 PE 총 생산능력이 160만톤 이상으로 일본의 PE 메이저로 발돋움하게 된다. <CW 2002/02/20> <Chemical Daily News 2002/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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