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tadiene 가격이 5월10일 FOB Korea 톤당 560-590달러로 톤당 75달러 폭등했다. 아시아 부타디엔 시장은 동아시아 석유화학기업들의 크래커 정기보수 및 플랜트 문제가 이어지면서 공급이 부족해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5월에는 강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동아시아에서는 타이완의 Formosa Petrochemical, Chinese Petroleum을 비롯해 한국의 SK, LG석유화학, 일본의 Tonen이 정기보수를 실시하거나 플랜트의 기계적 문제로 가동을 중지하고 있다. 다만, Formosa와 CPC는 5월 중순 크래커를 재가동할 예정이어서 타이완의 공급부족은 해소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아시아 부타디엔 rkrurds 5월말 운송물량이 FOB Korea 톤당 550달러로 상승했고, 동남아에서도 FOB Thailand 기준 530-540달러로 상승했다. 일부에서는 5월 하순 운송물량 1500톤이 FOB Korea 600달러로 60-70달러 상승한 채 거래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특히, LG석유화학이 5월 8-31일 정기보수를 실시하면서 부타디엔 12만톤 플랜트 가동을 중지함은 물론 정기보수기간 동안 부족물량 5000톤을 일본 및 타이완으로부터 Spot 시세로 구매하기로 결정해 부타디엔 가격상승에 크게 역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LG석유화학은 6월에도 부타디엔 1000톤을 Spot 구매해야 하는 실3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부타디엔 가격은 5월10일 Spot가 US Gulf 기준 파운드당 22.00-22.50센트로 톤당 491달러를 형성해 변함이 없었다. 계약가격은 파운드당 20.00센트를 보이고 있다. 미국에서도 일부에서 부타디엔 수급이 타이트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으나, Houston 소재 부타디엔 12억파운드 플랜트가 정상가동함에 따라 크게 변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수요가 강세로 돌아선 상태인 반면, 재고는 낮은 수준을 보여 5-6월에는 강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도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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