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차전지 시장이 리튬이온 2차전지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으나, 리튬이온 2차전지도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어 새로운 돌파구 모색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990년대 중반 등장한 리튬이온 2차전지는 니켈카드뮴전지와 니켈수소전지 시장을 압박하면서 1997년 이후 최대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리튬이온 2차전지는 다른 전지들에 비해 고전압, 고에너지 밀도를 얻을 수 있어 가장 유망한 전지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1990년대 이후 크게 발달한 휴대용 소형기기의 성장에 주로 기인하고 있다. 휴대용 기기의 소형화, 다양한 기능 구현에 따른 높은 전력 요구도 등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고성능, 고용량의 소형 전지시스템이 요구되고 전기화학적 특성이 우수한 리튬금속을 이용한 전지시스템이 개발·상용화되면서 시장을 급속히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현재 리튬계열의 2차전지는 전체 2차전지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당분간 2차전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2005년까지는 안정적 수요신장, 다른 전지의 대체확대 등을 바탕으로 양호한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세계 리튬이온 2차전지 시장은 2001년 5억7000만셀에 그쳤으나 앞으로 연평균 17%의 높은 수요신장률을 보이면서 2005년에는 10억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휴대폰, 노트북 컴퓨터, PDA 등 리튬이온 2차전지의 주 수요시장이 양호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니켈수소전지 등 경쟁 2차전지가 차지하고 있던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리튬이온 2차전지 시장은 높은 수요신장에도 불구하고 지속적 판매가격 하락이 예상돼 매출액 기준으로는 2001년 28억달러에서 연평균 14% 성장해 2005년에는 47억달러에 머물 전망이다. 다만, 2차전지 시장의 경쟁구조 변화, 수요의 양호한 확대, 가격안정 등 시장확대의 가능성은 여전해 2005년 50억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수도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리튬이온 2차전지가 전체 2차전지 시장의 60% 가량을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앞으로는 노트북 컴퓨터용, PDA용 수요가 꾸준히 신장할 전망이다. 2001년 리튬이온 2차전지 시장성장의 주 요인이었던 휴대폰 시장의 성장세가 회복되면서 휴대폰용 수요가 연평균 19% 가량 증가해 2005년 약 6억셀 이상에 달하고 노트북 컴퓨터, PDA 등도 2005년까지 연평균 신장률이 각각 14%, 23%에 달해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2차전지 시장은 이미 성숙기에 접어들어 획기적인 성장요인이 없는 한 장기적인 성장전망은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1997-98년 리튬이온 2차전지 시장은 공급과잉과 판매가격 하락이 두드러졌는데, 1990년대 중반 이후 리튬이온 2차전지의 높은 시장성을 인식한 일본기업들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설비 증설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1996년 이후 리튬이온 2차전지 생산기업들의 출하량은 최대 생산능력의 50% 안팎에 불과했다. 리튬이온 2차전지 사업은 월 평균 약 500만셀을 출하해야 손익을 가늠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공급과잉 구조는 경쟁심화와 맞물려 리튬이온 2차전지의 가격하락을 부추겼는데, 2차전지는 다른 기기의 부품으로 쓰이는 특성으로 인해 한정된 고객 및 수요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아 수요기업이 요구하는 수준의 품질을 확보한다해도 가격이 주요 경쟁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 1998년 이후 연평균 10% 이상의 급격한 가격하락세가 지속됐다. 2차전지 시장은 앞으로도 수요시장의 불확실한 성장전망, 다른 전지 대체수요 포화 등으로 공급과잉과 가격하락이 지속돼 장기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2/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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