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에서나 가능한 것으로 보이던 지능형 도로교통정보시스템(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특허청에 따르면, 1995년 이전 전무하던 자동차 관련 ITS 기술특허 출원이 정보통신기술 발달에 힘입어 최근 매년 100여건 내외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국내 자동차업계에서도 기술개발 및 실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고지능형 자동차 출현이 멀지 않은 것으로 전망된다. ITS는 인간과 도로 및 차량을 정보통신기술이라는 매개체로 연결해 안전성의 향상, 수송효율의 향상, 쾌적성의 향상 및 환경의 개선을 도모하는 것으로 사고 예방이나 피해감소 기능의 안전기능, 운행효율 향상이나 시설효율 향상 기능을 하는 교통흐름 원활기능, 정체저감이나 저공해화 기능을 하는 환경기능이 주류이다.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자동차 관련 ITS기술 출원은 1990년 이후 2000년까지 VICS와 관련해 836건, ETC와 관련해 21건, ASV와 관련해 79건이 특허 출원됐고 약 91%인 853건이 1995년 이후 출원됐다. 1995년 이전에는 매년 10여건 내외에 불과하던 자동차 관련 ITS기술 출원이 1995년 이후 매년 100여건 내외로 급격히 증가했다. 출원인별로는 내국인 출원이 857건으로 전체의 91.6%를 차지하고 있고, 외국인 출원 79건 중에서는 일본이 34건으로 43%를 차지했다. 내국 출원인 중 1990년 이후 2000년까지 20건 이상을 출원한 기업은 총 8개로 현대전자가 가장 많은 95건을 출원했다. 완성차 및 부품기업의 출원비중이 높은 타 자동차기술 분야와 달리 ITS분야는 현대전자, 삼성전자, 대우전자 등 전자기업의 출원비중이 20%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휴대전화의 대중화로 휴대전화를 이용한 ITS기술 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Matsushita가 등록한 긴급통보시스템은 교통사고나 급한 병 등의 긴급사태 발생 시 경찰이나 119, 가족 등에 자동으로 차량위치 등을 통보해주는 긴급통보시스템을 차량에서 분리 가능한 일반 휴대전화를 이용해 구성하되, 확실한 작동을 위해 휴대전화가 통보시스템에 접속되어 있지 않으면 차량의 출발을 억제하거나 모니터 등의 표시수단을 통해 경고하는 수단을 갖추어 전용단말기 없이도 긴급통보시스템을 구성하는 기술이다. 현대자동차가 출원한 차량의 교통신호등 연동 속도제어 시스템은 차량 운행중 전방의 교차로 또는 횡단보도 통과 시 교통신호등의 상태를 사전에 인식해 신호상태에 따라 차량의 주행속도를 조절하면서 통과할 수 있도록 한 차량 속도제어 시스템이다. 자동차와 관련한 대표적인 ITS 기술로는 도로교통정보통신시스템(Vehicle Information & Communication System)과 자동요금수수시스템(Electronic Toll Collection System), 첨단안전자동차(Advanced Safety Vehicle) 등이 있다. 도로교통정보통신시스템(VICS)은 주요도로에 설치된 비콘(Beacon: 노변 통신방식의 일종으로 교차로·신호등에 적외선·RF 등의 전송장치를 부착해 차량과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는 장치)과 자동차에 설치된 표시수단을 연결시켜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서 GPS(Global Positioning System)를 이용한 차량 자동항법기술이 속한다. 자동요금수수 시스템(ETC)은 유료 도로의 톨게이트에 설치된 노변기지국과 차량탑재단말기 간에 상호통신에 의해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단말기에 장착된 스마트카드를 이용해 통행료를 선불 또는 후불로 결재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운전자는 톨게이트를 무정차 통과함과 동시에 교통흐름을 원활히 제어할 수 있는 유효한 수단이다. 첨단 안전 자동차(ASV)는 자동차를 고지능화시킴으로써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거나 충돌 후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술로 대표적인 예로 사고발생 시 사고발생지점, 차량번호, 운전자의 성명 등의 정보를 구조기관 등에 자동 통보해 부상자의 조기구조를 목적으로 개발된 사고발생 자동통보시스템을 들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졸음운전 방지 시스템, 차간거리 경보시스템, 충돌시 화재소화 시스템, 도어록 해제 시스템 등이 있다. 특허청은 최근의 정보통신기술 발전속도에 비추어 앞으로 자동차 관련 ITS기술의 지속적 출원증가와 특허기술의 실용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표, 그래프: | 자동차 관련 ITS기술 출원건수 | <Chemical Daily News 2002/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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