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위, 덤핑률 평균 39.9% 판정 … 잠정덤핑방지관세 부과 건의 일본산 수산화알루미늄에 대해 평균 39.9%의 잠정덤핑방지관세가 부과된다.무역위원회(위원장 이영란)는 2002년 12월27일 일본산 수산화알루미늄 수입으로 국내산업에 피해가 있다고 예비판정하고 조사기간 중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잠정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할 것을 재정경제부에 건의키로 했다. 잠정덤핑방지관세율은 일본 Nippon Light Metal이 26.60%, Showa Denko K.K.와 Sumitomo Chemical이 각각 77.81%와 79.13%, 기타가 39.92%이다. 덤핑판정은 한국화학(대표 박주봉)이 2002년 6월27일 신청한 일본산 수산화알루미늄(수분함유량 4% 미만 제외)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따른 것으로, 무역위원회는 일본의 공급자, 국내생산자 등에 대해 서면질의 및 답변자료 등의 분석을 통해 예비조사를 진행해 왔다. 무역위원회는 앞으로 3개월 이내(2개월 연장 가능)에 일본산 수산화알루미늄의 공급기업과 국내 생산기업 등을 대상으로 덤핑 및 국내 산업피해에 대한 현지실사와 공청회 등을 거쳐 덤핑 및 국내산업 피해 유무에 대한 최종판정을 하게 된다. <Chemical Daily News 2003/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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