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파이프업계의 독자적인 조합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그동안 조합분리를 두고 기존 한국프라스틱협회(대표이사 이국노)와 마찰을 빚어왔던 PVC파이프업계가 독자적인 조합설립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4월현재 가칭 한국염화비닐관공업협동조합(대표이사 김홍기)과 한국프라스틱공업협회는 PVC파이프업계의 독자적인 조합설립 추진에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PVC파이프업계의 분리를 적극 반대해온 한국프라스틱협회가 지난 2월중순 총회 이후 PVC관조합의 독자적인 설립을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양측간의 분리를 둘러싼 마찰이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양측은 조합예산의 배분과 이사 관리 등 일부 문제를 두고 협의중인데 별다른 마찰없이 합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표, 그래프; | PVC파이프 단체수의 계약 현황 | <화학저널 199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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