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 돈찬치 상장기업 주주몫 나몰라라 … 영업실적 악화 감수 임직원에게 대규모 특별상여금을 지급하며 돈잔치를 벌인 상장사들이 주주에게 주는 배당금은 몇푼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부기업의 배당수익률(시가배당률)은 시중금리를 밑돌았고 당기순이익 중 주주에게 돌려주는 몫인 배당 성향이 오히려 줄어든 곳도 있었다. 특히, 2002년 4/4분기 영업실적 악화를 감수하면서까지 특별상여금을 지급했고 이는 주가하락의 모멘텀으로 작용해 주주를 2번씩이나 무시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2002년 뛰어난 실적을 올렸던 일부 대기업 상장기업들은 임직원에게 대규모 특별성과급을 지급했지만 배당공시 집계결과 배당수익률과 배당성향은 초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2년과 2003년초 대규모 특별상여금 지급으로 주식시장에서 논란을 빚었던 상장사는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LG전자, LG화학 등 5개 기업이다. 2002사업연도 배당금을 전년대비 늘리기는 했지만 순이익 규모나 시장금리를 고려하면 주주들이 받는 배당금은 초라한 수준이다. 배당공시를 하지 않은 LG전자를 제외하면 이들 회사의 배당수익률은 모두 현재의 시중금리를 밑돌았다. 현재 은행권의 1년만기 정기예금 고시금리는 4.0%로 삼성전자 1.6%, 삼성전기 1.56%, 삼성SDI 3.4%, LG화학 3.39%의 시가배당률 모두 은행이자보다 못했다. 배당성향도 삼성전자가 11.49%에서 12.90%로, 삼성SDI가 16.8%에서 19.9%로 소폭 늘어나는데 그쳤고, LG화학은 41.7%에서 31.9%로, 삼성전기는 34.9%에서 27.7%로 오히려 줄었다. 이에 따라 아직 배당을 공시하지 않은 LG전자와 배당공시를 했지만 대규모 성과급 지급이 예상되는 SK텔레콤에도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G전자는 2002년 4/4분기 영업실적 악화를 감수하면서까지 1450억원의 성과급을 지급해 주주들에게는 얼마만큼 배당할지가 관심이다. 또 SK텔레콤은 조직개편 등의 현안으로 아직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기본급 500% 수준의 성과급 지급을 예상하고 있다. 반면, SK텔레콤이 공시한 배당성향은 10.04%였고 시가배당률도 0.75%에 불과했다. 증권거래소는 전반적으로 배당금이 늘었지만 시가총액 상위 우량 기업들은 이익규모에 비해 배당수익률과 배당성향이 저조한 편이라며 주주중시 경영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고배당 정책은 주가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Chemical Journal 2003/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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