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호남, 현대경영 직접 감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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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및 대산공장에 10여명 공동으로 … 재무현황 및 공장가동 점검 LG화학-호남석유화학 컨소시엄이 최근 인수가 결정된 현대석유화학의 재무현황 및 공장가동 상태 등 회사의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경영 모니터링팀을 파견한다.LG화학과 호남석유화학은 공식 인수를 앞둔 현대석유화학 본사와 대산공장에 서기원 LG화학 상무와 허수영 호남석유화학 상무를 공동단장으로 하는 10여명의 경영 모니터링 요원을 파견해 현장상황 파악에 들어간다. 모니터링팀 구성은 기획(2명), 영업(2명), 생산(2명), 기타(4명) 등으로 각각 LG화학과 호남석유화학의 현업 부서에서 차출되며, 앞으로 실제로 인수가 완료될 때까지 현대유화에 상주하면서 인수에 따른 제반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대석유화학은 LG와 호남 감시단에 의해 생산, 영업, 재무, 인사 등 경영관리 전반에 대한 감독을 받게 된다. 호남석유화학은 최근 현대석유화학의 핵심인재들이 고용불안을 느껴 속속 회사를 떠나고 있어 인수작업이 완전히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5월말까지 경영을 안정시키기 위해 감시단을 파견키로 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현대 직원들이 크게 불안해하고 있지만 현 상황에서는 신변불안을 느낄 이유가 없다고 강조하면서도 임원 등 일부 간부급이 교체될 수 있다고 시사했다. 한편, LG-호남은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강조함으로써 현대석유화학 인수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마지막 관문인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를 통과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Chemical Journal 2003/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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