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유가전망 대폭 상향조정 … OPEC은 생산쿼터 동결 결의 한국석유공사가 최근 고유가 현상과 미국-이라크 전쟁 변수 등을 감안해 2003년 유가전망을 대폭 상향조정했다.석유공사가 발표한 <제124차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기총회 결과 및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03년 평균 국제유가는 Dubai유를 기준으로 2002년보다 배럴당 1.3달러 상승한 25.1달러에 이를 것으로 수정·전망했다. 2002년 말 발표한 유가전망 22.3달러에 비해 3달러 가까이 높여 잡은 것이다. 대부분의 분석가들이 미국-이라크 전쟁이 3월 말 이전에 시작될 것으로 전제했으나 만일 하반기까지 지연된다면 전쟁프리미엄으로 고유가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됐다. 특히, 미국-이라크 전쟁이 장기화되고 아랍권으로 번지는 것은 물론 이라크 및 쿠웨이트 등의 유전이 심각한 손상을 입을 시에는 연평균 29.5달러에 달하는 고유가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2/4분기 이후 국제유가는 전쟁 양상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겠지만 공급 불안감이 해소되면서 현재보다 하향 안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전쟁 발발에 따른 불확실성 감소로 5달러 이상 반영돼 있는 전쟁프리미엄이 해소되고 2/4분기 비수기가 도래하면서 석유 수요가 감소하며, 베네주엘라의 생산량 회복 등이 이어져 유가 하락을 주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쟁이 조기에 끝나고 수요회복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OPEC의 분열로 생산조절 정책까지 차질을 빚게 되면 유가는 배럴당 23.0달러에 머물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OPEC이 시장상황 변화에 따른 시의적절한 감산 정책을 실행하거나 미국의 휘발유 공급 불안감이 재연되면 유가의 하향안정을 저해할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OPEC은 2003년 3월11일 총회에서 생산쿼터 동결을 결정하는 동시에 미국-이라크 전쟁이 발발하면 차질물량을 OPEC이 대체 공급하겠다는 방침을 천명했다. 그러나 석유공사는 OPEC의 결정이 이미 예견됐던 것인 만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조인경 기자> 표, 그래프: | 유가전망 | <Chemical Journal 2003/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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