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자사주 매입해 주가 안정됐나?
|
증권거래소, 상장법인 자사주 취득 급증 … 삼화페인트 77만주 예정 증시침체로 상장기업의 자사주 매입이 크게 늘어났다.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상장법인의 자기주식 취득 및 처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2003년 들어 3월25일까지 106개 기업이 자사주 3조5486억원(2억846만주)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2년 1/4분기 같은 기간과 비교해 회사 수는 39.5%, 주식 수는 95.7%, 취득금액은 160.1%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 이 기간 중 자기주식 취득을 공시한 법인은 106개로 2002년 76개 기업 대비 39.5% 증가했으며, 건수도 123건으로 36.7% 증가했다. 특히, 직접취득 금액은 2조8053억원(36개 기업), 신탁계약 금액은 7433억원(70개 기업)을 기록했다. 자사주 매입규모(직접취득 기준)는 삼성전자가 보통주 8556억원, 우선주 611억원으로 가장 컸으며, 다음으로 SK텔레콤(8532억원), KT(7306억원), 삼성SDI(1045억원) 등의 순이었다. CJ는 주가 안정을 위해 자사주 55만주 215억원을, 한국유리는 이익 소각을 위해 50만주 95억7700만원을, 환인제약은 20만주 44억9400만원을 각각 매입했다. 한편, 자사주 처분금액은 283억원(11개 기업)으로 2002년 같은 기간보다 98.9% 감소했다. 자기주식 처분을 공시한 법인은 11개 기업으로 2002년 26개 기업 대비 57.7% 감소했으며, 공시건수도 13건으로 58.1% 감소했다. 처분금액(직접처분 기준)은 대신증권(130억원), LG상사(40억원), 제일모직(31억원), SKC(22억원), 한미약품(19억원) 등의 순으로 컸다. 제일모직과 SKC는 주식매수 선택권 행사 교부를, 한미약품은 임직원 상여금을 목적으로 자사주를 직접 처분했다고 밝혔다. 증권거래소는 2002년 4월 이후 증시가 침체를 지속함에 따라 상장기업의 자사주 매입이 크게 증가한 반면, 사상 최대의 순이익과 저금리 현상 때문에 자사주를 팔아 자금을 조달하는 사례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조인경 기자> 표, 그래프: | 자기주식 취득중인 화학 관련법인 | <Chemical Journal 2003/03/31>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바이오폴리머] CJ제일제당, 화장품 용기 PHA화 | 2025-09-17 | ||
| [바이오폴리머] CJ, 일본에 PHA 공급 시작했다! | 2025-04-09 | ||
| [바이오화학] CJ제일제당, 바이오 사업 축소·정리 | 2025-03-18 | ||
| [바이오화학] CJ제일제당, 그린바이오 중국으로? | 2025-02-14 |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바이오폴리머] 바이오 플래스틱, SK·현대·CJ 국산화 경쟁 LG화학, 미국 PLA 철수했다! | 2025-02-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