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8.64% 매수 뒤 면담도 취소 … 외국인 지분율 37.35%로 급등 외국인투자자들이 SK주식을 지속적으로 매집하는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서 적대적 M&A(인수합병) 여부와 관련해 재계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4월8일 외국인투자자들은 SK주식 221만주, 259억원 상당을 매수했다. 하루 전인 4월7일에도 122만주를 사들였다. 이에 따라 3월19일 25.15%였던 외국인 지분율은 37.35%로 급증했다. 증권업계는 SK 주식 대거 매입과 관련해 또다른 매집세력이 등장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최근 8.64%의 지분을 확보해 최대주주가 된 크레스트 시큐러티즈가 SK 주식을 매입하던 기간에는 주로 굿모닝신한증권, DSK(도이치증권) 창구가 이용됐었다. 그러나 8일 매입창구는 삼성증권 등이 동원됐다. 삼성증권은 해외영업팀에서 주문을 받고 있지만 실명공개는 관련규정 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증권가의 해석은 ▷크레스트 시큐러티즈나 관계 펀드가 창구를 바꿔 주식을 추가로 사들이고 있거나 ▷또 다른 외국계 펀드가 가세해 본격적인 M&A(인수?합병) 또는 그린메일 경쟁이 붙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후자에 무게를 두는 시각이 우세한 편이다. 씨티글로벌마켓(옛 살로먼스미스바니) 등 외국계 증권사들도 SK에 대한 외국인 매집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지만 매집세력의 실체와 의도에 대해서는 알맹이 있는 의견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SK는 4월8일로 예정돼 있던 크레스트 시큐러티즈 증권과의 면담 계획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크레스트 시큐러티즈 증권이 4월3일 SK 지분 8.64% 매수사실을 공시한 직후 SK에 면담을 요청해옴에 따라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유정준 전무가 8일 오후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었으나 크레스트 증권에서 돌연 면담계획 취소를 통보해왔다. 정확한 이유는 전해지지 않았으나 면담 건에 대한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에 부담을 느껴 방문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SK는 크레스트 시큐러티즈 증권 관계자들을 만나 회사의 현재 경영상태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크레스트의 SK 지분 매입 목적이 공시 내용대로 수익창출인지 아니면 적대적 인수합병(M&A) 또는 다른 목적인지 등에 대해 파악할 예정이다.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위치한 페이퍼컴퍼니로 알려진 크레스트증권은 3월26일부터 4월2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SK 주식 1096만8730주를 장내 매수해 8.64%의 지분을 확보함으로써 SK C&C(8.49%)를 제치고 SK의 1대주주로 떠올랐다. <Chemical Journal 2003/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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