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P&B화학, BPA사업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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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itomo상사, 新日鐵化學의 지분 21% 양수 … BPA 인수권한 취득 Sumitomo상사가 금호그룹과 일본 新日鐵化學의 합작기업으로 Phenol 및 Phenol 유도품 메이커인 금호P&B화학 지분 21%를 취득하기로 합의해 금호의 BPA(Bisphenol-A) 사업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Sumitomo상사는 新日鐵化學의 지분 49% 중 21%를 인수하는 동시에 BPA 인수권을 취득하게 된다. Sumitomo상사는 Cumene, Phenol, Acetone, BPA의 Phenol계 제품을 유기화학제품 사업의 주력상품으로 하고 있으며, 금호P&B화학에 대한 지분 출자로 BPA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Sumitomo상사는 금호P&B화학의 경영에는 직접 관여하지 않으며, 2002년 말 증설한 BPA 10만톤 중 일정비율을 인수함으로써 한국 이외 아시아지역 수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또 원료 Cumene, Phenol의 금호 공급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금호P&B화학은 1987년 금호석유화학과 Shell그룹이 50대50으로 출자해 설립됐으며, 그 후 증설에 대한 이견으로 Shell이 철수하고 금호그룹의 100% 출자회사로 전환됐다. 2000년 7월에는 BPA 10만톤 증설과 함께 新日鐵化學이 지분 49%를 인수해 금호그룹 3사인 금호석유화학, 금호산업, 아시아나항공과의 합작회사로 전환됐다. Sumitomo상사의 출자에 따라 출자비율은 금호그룹 3사 51%, 新日鐵化學 28%, Sumitomo상사 21%로 바뀌게 된다. 금호P&B화학의 주력제품 생산능력은 Cumene 9만톤, Phenol 12만톤, BPA 13만톤이다. 2004년에는 Cumene 33만톤, Phenol 15만톤 플랜트를 완공할 예정이다. Sumitomo상사는 오랫동안 금호P&B화학에 Cumene과 Phenol을 납품하고 있는 등 좋은 관계를 구축해 합작으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BPA의 안정적인 공급원을 확보하게 돼 Phenol 및 관련제품을 Package 전개하는 유기화학제품 사업전략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Chemical Journal 2003/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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