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한미약품, 노바스크 누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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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치료제 신약개발 분주 … 임상실험 거쳐 2004년 상품화 목표 암로디핀을 주성분으로 하는 세계적인 고혈압 치료제인 Pfizer의 <노바스크>를 대체할 수 있는 국산 신약개발 경쟁이 뜨겁다.한미약품(대표 민경윤)이 암로디핀의 염을 개량 변경한 암로디핀 캠실레이트 신규 염에 대해 4월 말 임상시험에 들어간 데 이어 CJ(대표 김주형)도 암로디핀 아디페이트 신규 염을 개발해 3월 말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CJ는 과거 3년 동안 30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노바스크의 주성분인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와 약효는 같지만 화학구조가 다른 염 제제인 암로디핀 아디페이트, 상품명 <암로스타>를 개발했다. CJ는 암로디핀 신규 염 60여개 이상을 독자적으로 합성했으며 이 가운데 물리화학적 성질이 우수한 5개의 염 물질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 암로디핀 아디페이트가 독성이 낮아 고혈압을 장기 치료할 때에도 높은 안전성이 보장된다며 2004년 중 신약 승인을 거쳐 개량신약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암로디핀 캠실레이트에 대해 3상 임상시험을 거친 후 2004년께 상품화한다는 목표이다. 제품이 시판된다면 발매 3년 후 국내 시장의 25% 정도(320억원 규모)를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암로디핀은 2004년 국내 시장에서만 1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국내 처방의약품(단일품목 기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Chemical Journal 2003/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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