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배럴당 32.41달러로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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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3월 중순 이후 최고치 … 이라크 송유관 화재로 더욱 악화 이라크 송유관 화재 등으로 국제유가가 2003년 3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8월1일 현지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중질유(WTI) 현물가격은 배럴당 32.41달러로 전날보다 1.88달러 올라 2003년 3월17일 34.94달러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북해산 Brent유도 전날보다 0.82달러 오른 배럴당 29.54달러로 3월17일 이후 최고 가격에 거래됐다. WTI와 Brent유 선물가격도 각각 1.77달러와 1.53달러 오른 32.31달러와 29.90달러에 거래돼 WTI 선물은 7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요인이 하루 늦게 반영되는 중동산 Dubai유 현물가격은 26.74달러로 0.21달러 내렸다. 석유공사는 미국의 석유 재고가 2002년보다 10% 정도 줄어든 가운데 난방유 성수기가 다가오는 상황에서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고향 인근 송유관에 불이 났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했다. 또 이라크 송유관 화재는 고의적인 석유 설비 파괴행위로 알려지고 있으며, 현재 이라크의 휘발유 생산량이 간신히 자체 수급을 맞출 정도라는 점을 감안하면 당분간 휘발유 공급사정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Chemical Journal 2003/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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