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qua Life 사업 글로벌화 가속 … 중국 3대학과는 공동연구 Mitsubishi Rayon이 전략사업으로 삼고 있는 Aqua Life 사업에서 글로벌 전개를 강화하고 있다.하수ㆍ배수 처리용 PE제 중공계막의 공급처로서 제휴관계에 있는 현대엔지니어링과 제휴확대에 나서 새로 개발한 PVDF제 중공계막도 공급하기로 했다. 또 상하수도 인프라 정비가 급속히 진전되는 중국에서는 베이징, 천진, 상하이의 주요 3개 대학과 연구개발 등에서 제휴하는 등 수처리막의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반강화에 나서고 있는데, 아시아 역외의 최대시장인 미국에도 진출해 앞으로 수처리막의 사업전개를 강화하기 위해 Aqua Life 사업의 매출 200억엔을 2007-2008년에는 300억엔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Mitsubishi Rayon은 하배수용 PE제 중공계막을 현대엔지니어링에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2001년 체결했는데, 하배수용에서는 내구성ㆍ내약품성이 뛰어난 PVDF막이 글로벌 표준화하고 있다. 따라서 현대엔지니어링도 새로이 PVDF막을 개발해 시장개발을 진행하면서 시험판매를 시행함으로써 2005년에는 豊橋사업소(아이치현 豊橋市)에 양산공장을 건설할 방침이다. PVDF막도 현대엔지니어링에 공급하는 것에 대해 협의중인데, 한국에서는 1일 처리능력 5000톤 규모의 하배수 처리시설이 건설될 예정이어서 대규모 설비에 대한 채용을 노린 것이다. 중국에서는 하수분야에서 天津南開대학 및 上海交通대학, 하배수분야에서 北京淸華대학과 연구개발부문에서 제휴했다. 중국은 2008년의 베이징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상하수도 등의 인프라 정비가 진전돼, 종전의 침전법 등에 비해 분리능력이나 조수 코스트 면에서 뛰어난 막처리법의 채용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사는 3대학과 제휴해, 현지 수질에 최적인 막 엘레멘트 등의 공동연구를 진행함으로써 현지에서의 본격사업화에 대한 포석으로 삼을 방침이다. 싱가폴에서도 하배수를 식음료용수로 만드는 New Water Project에 참가하는 등, 글로벌 전개확대를 착착 진행시키고 있다. 앞으로는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에서도 전개를 강화해갈 방침으로, 아크릴계 사업에 이어 제2의 핵심축으로 수ㆍ환경사업 육성확대에 이어갈 방침이다. <Chemical Journal 2003/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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