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사측 제시안 13.8% 인상 수용불가 … 인수 첫해에 무리한 요구 현대석유화학(대표 정범식) 노사의 2003년 임금 및 단체협상이 8차까지 진행됐지만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현대석유화학 노조 측은 9월3일 진행된 8차 임금ㆍ단체협상에서 기존 임금 대비 39.9%의 임금인상과 함께 제시한 위로금과 격려금 지급요구를 굽히지 않은 가운데 사측은 기존 제시안보다 2.3%p 상향조정된 13.8%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절충에 실패했다. 사측 제시안 13.8%에는 5.8%의 임금인상과 8.0%의 임금보전을 포함하고 있다. 노조 측은 현대석유화학 근로자의 임금 수준이 주주사인 LG화학과 호남석유화학 근로자보다 평균 30.2% 적은 상태이고 2002년 경영실적이 좋았기 때문에 설정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사측에서는 LG화학-호남석유화학 컨소시엄으로 인수된 첫해에 노조가 요구하는 수준을 전부 받아들이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또 여천단지의 LG화학과 호남석유화학, 그리고 현대석유화학의 생산성 문제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노사양측사이 견해차가 너무 커 과연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물론 노사 양측이 협상의 여지를 완전 포기하기는 이르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석유화학 노동조합 관계자는 차기 협상에서 노조의 의견을 취합해 요구 수준을 하향조정할 수도 있다고 밝혔고, 또 사측에서도 협상 자체가 원만한 분위기에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절충점이 나오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한편, 2003년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의 임금인상률은 대체적으로 5-6% 선에서 결정되고 있으며, 호남석유화학의 임금 인상폭이 5.8%로 결정된 상황이어서 현대석유화학 임금ㆍ단체협상에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김선환 기자> <Chemical Journal 2003/09/15>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정제] 현대오일뱅크, 액침냉각 사업 확대 | 2025-05-02 | ||
[화학경영] 현대오일뱅크, 정제마진 하락 타격 | 2025-04-30 | ||
[배터리] 포스코‧현대, 양극재‧음극재 협력 | 2025-04-21 | ||
[바이오연료] 현대자동차, 친환경 수소 생산 | 2025-04-16 | ||
[엔지니어링] 현대ENG, 모듈러 기술 적용 “성공” | 2025-04-14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