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 다기능 친환경 도료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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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적외선 방출에 곰팡이 방지 기능까지 추가 … VOC 함유량 낮아 삼화페인트(대표 김장연)가 휘발성 유기화합물질(VOC) 및 비환경제품에 대한 규제에 대응해 새로운 친환경 도료를 선보였다.삼화페인트는 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한 신제품 <에버그린>이 원적외선 방출 및 곰팡이 방지 등 다양한 기능은 물론 유기용제를 비롯한 납, 카드뮴, 수은, 비소와 같은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 매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일반 수성 도료 시공 후 발생하는 독한 냄새가 없어 병원, 호텔 등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9월 초 수원에 위치한 한 산부인과 병동의 시범 도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삼화페인트는 비환경 제품에 대한 국제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한편, 수입제품 대체 및 도료 품질 선진화를 추구하기 위한 친환경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인경 기자> <Chemical Journal 2003/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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