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시 HDPE 수급차질 우려 … 비조합원 투입으로 가동률 70% 국내 최대 HDPE(High-Density Polyethylene) 생산기업인 대한유화 노동조합(위원장 김민식)이 10월16일 오전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했다.특히, 대한유화 노조의 파업은 국내 3위의 HDPE 생산기업인 호남석유화학이 폭발사고로 인해 HDPE 공장을 정상가동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벌어진 것이어서 사태가 장기화된다면 심각한 수급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대한유화 노조는 임금ㆍ단체협약 결렬을 이유로 16일 오전 7시부터 울산과 온산공장에서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기본급 12% 인상과 함께 주40시간 근무제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회사 측은 기본급 6% 인상 및 성과급 100%를 고수해 협상이 결렬됐다. 대한유화는 노조의 파업에도 불구하고 협정 근로자와 비조합원들로 공장 비상가동에 나서 평소의 70% 가량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으며, 16일 오전 10시부터 노조와의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유화 관계자는 “노조의 요구를 들어주게 되면 회사의 부담이 한해 66억원으로 2003년 경영 흑자부분을 초과하게 되며, 빨리 공장이 정상가동되지 않으면 부도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노조는 “그동안 외환위기와 법정관리를 겪으면서 1700여명이던 직원수가 770명으로 줄어드는 구조조정 과정을 노조원들이 참고 받아들였으며, 2002년부터 흑자를 내는 등 정상화 단계에 접어들었으나 회사 측은 좀더 참아달라고만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1970년 설립된 대한유화는 지금까지 한 번도 파업이 일어나지 않았으나 창사 33년만에 처음으로 파업이 발생했다. 석유화학업계 관계자는 “어느 정도 재고가 있기 때문에 대한유화 노조의 파업으로 당장 HDPE 수급차질이 일어나지는 않겠지만 파업이 장기화되면 호남석화의 조업중단 사태와 겹쳐 심각한 공급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Chemical Journal 2003/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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