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대체 냉매제품 전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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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환경규제 강화 … 수출비중 높은 유럽시장 공략 위해 유럽연합(EU)이 2002년 7월부터 CFC, HCFC 등 기존 냉매가 아닌 대체냉매 사용 에어컨 수입만을 허용하는 등 점차 환경규제를 본격화하고 있어 국내 가전제품 생산기업들이 대체냉매 사용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유럽시장 수출비중이 높은 국내 가전제품 생산기업들로서는 대체냉매를 사용한 환경친화제품 개발이 유럽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유럽연합의 환경무역장벽에 대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가전제품과 자동차 등 EU 수출품목의 70%가 환경규제대상이 되고 있다. 따라서 국내 가전제품 생산기업들은 대체냉매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염소가스가 없는 HFC가 대체냉매로 주목받고 있다. HCFC는 염소가 포함돼 있지만 공기 중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오존층에 대한 영향이 작아 문제없이 사용되고 있다. 많은 종류의 대체냉매 중 오존파괴계수 ODP(Ozone Depltion Potential)와 지구온난화계수 GWP(Global Warming Potential) 특성이 좋은 R-134a(HFC)가 가장 주목 받았으나 윤활성이 좋지 않고 압력손실이 크며 열전달계수가 낮은 단점을 지녀 R-410a(HFC)와 R-407c(HFC)로 대체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에어컨과 냉장고에 R-410a을 사용하고 있고 환경친화적 재질 사용률을 높여 폐가전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있다. 위니아만도도 에어컨에 R-410a를 사용한 제품을 출시하고, 대우일렉트로닉스 또한 오존층 파괴를 줄이는 CFC-Free 냉매를 사용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표, 그래프 | HCFC-22 및 HFC-134a 사용량 | CFC 및 할론 감축계획 | 주요 냉매의 특성 | <화학저널 2003/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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