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화콜린, 국내시장 사수 “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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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위원회, 미국ㆍ인디아ㆍ중국ㆍ캐나다산 덤핑수입 조사개시 결정 정부가 동물용 사료첨가제 등으로 사용되는 미국ㆍ인디아ㆍ중국 및 캐나다산 염화콜린에 대해 덤핑수입 사실 및 국내산업 피해유무 조사를 개시키로 결정했다.조사대상은 모든 농도(25%ㆍ50%ㆍ60%ㆍ70% 및 75% 등 포함)의 염화콜린(Choline Chloride)으로, 동물의 필수적인 영양소인 비타민B4이며 닭, 돼지 등의 가축 사료에 분말 또는 액상 형태로 공급되는 사료첨가제 및 동물용 의약품 원료이다. 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코파벧스페셜 및 코린화학이 2003년 10월31일 미국ㆍ인디아ㆍ중국 및 캐나다산 염화콜린 덤핑수입으로 국산품의 시장점유율이 하락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등 국내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받고 있어 덤핑방지관세 부과에 필요한 조사를 신청함에 따라 실질적인 피해유무 조사를 수행키로 12월3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무역위원회는 조사단을 구성해 미국, 인디아, 중국, 캐나다의 수출기업 및 외국 공급자, 국내 생산자 및 국내수입ㆍ수요자 등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예비조사를 실시하며, 조사결과에 따라 잠정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알려 졌다. 염화콜린의 국내시장 규모는 2002년 기준 102억원 수준이며 이중 수입품은 10억원으로 9.8%를 점유하고 있다. 재인바이오텍, 대한뉴팜, 서울신약, 애그리브랜드퓨리나코리아, 우성양행, 유니바이오테크, 이글벳, 한국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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