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석 사장, 정상영 회장도 대북사업 관심 … 전문경영인 등용할 것 금강고려화학(KCC)이 12월9일 현대그룹을 인수하게 되면 지금까지 적자를 면치 못해온 대북사업을 수익이 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주석 KCC 사장은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KCC가 현대그룹을 인수하면 대북사업을 안할 것이라는 얘기는 잘못 알려진 것이며 대북사업을 수익이 나도록 운영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고주석 사장은 “정몽헌 회장 생전인 2003년 7월 정몽헌 회장의 요청으로 정상영 명예회장이 대북사업 참여 검토를 위해 직접 금강산을 방문한 적이 있으며, 정상영 명예회장은 당시 금강산에 골프장과 부대시설을 제대로 만들면 사업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1000실 규모의 숙박시설 건설을 꽤 세부적인 사항까지 논의했었다”고 소개했다. 또 “현대가 고 정주영 명예회장 때부터 대북사업에 쏟아부은 돈이 1조5000억원이 넘는데 그렇게 투자를 많이 해 놓았으니 제대로 운영하면 앞으로 왜 수익이 나지 않겠느냐”고 반문하며 금강산 골프장 건설과 함께 개성공단 단지분양 등이 제대로 된다면 대북사업에서 적잖은 수익이 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정몽진(KCC 회장), 정몽익(KCC 부사장) 형제의 현대그룹 경영 참여설과 관련해서는 “정몽진, 정몽익 형제가 현대그룹 경영에 관여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며 두 사람은 지금 중국 관련사업에 몰두해 있어 현대그룹 쪽에 신경쓸 여유도 없다”고 부인했다. 이어 “현대그룹의 경영진 중에는 유능한 전문경영인이 상당수 있으며 특히 정상영 명예회장은 현대상선과 현대증권 사장 등을 아주 훌륭한 경영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면서 “현대그룹을 인수하면 현대아산의 김윤규 사장을 포함한 전문경영인들과 상의해 경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문희 씨가 현정은 회장에게 유가족 지정상속 확약서까지 작성한 상황에서 지분의 즉각적 증여를 요구하는 것은 현정은 회장의 지분율을 줄이려는 의도”라는 현대 측 주장에 대해서는 “국내 민법상 상속재산에 대한 확약서는 아무런 효력이 없으며, 피상속인 사후에 자녀들이 언제든 상속에 대한 권리를 청구할 수 있기 때문에 김문희 씨에게 지금 지분을 넘기라고 요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모펀드 지분의 5%룰 위반과 관련해서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지금까지 아무런 통보도 받은 바 없으며 사모펀드에 대한 전례가 없기 때문에 금감원이 지분처분 명령이라는 극약처방을 쉽게 내릴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Chemical Journal 2003/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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