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제품 수출가격 상승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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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11월 석유화학ㆍ고무제품 4.3% 상승 … 톨루엔은 11.0% 올라 국제원자재 가격상승과 환율상승 영향으로 11월 화학제품 및 고무제품 수출가격이 4.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에 따르면, 2003년 11월 석유화학 및 고무제품 수출물가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석유제품 가격이 오르고 동남아 일부 석유화학기업의 사고 및 정기보수에 따른 공급차질로 화학제품 가격도 올라 10월보다 4.3% 상승했다. 나프타 수출가격이 7.7% 상승하면서 Propylene은 16.6% 올랐고 PE(Polyetylene)는 9.9%, PP(Polypropylene)는 5.7%, Polyester 5.5%, Polyester섬유가 2.3%, 톨루엔이 11.0%, SM(Styrene Monomer)이 10.7%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석유제품으로는 제트유 및 등유가 7.8%, 경유가 5.6% 상승했으며, 액화석유가스 가격도 12.5% 올랐다. 한편, 공산품 전체로는 금속1차제품과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제품, 운송장비제품 등 대부분이 올라 전월대비 2.6% 상승했다. 섬유의복 및 가죽제품 원화환율 상승과 원면 등 원재료 가격상승으로 Polyester직물, 파일편물, 도포직물, 비스코스레이온직물, 셔츠, 가공우피 등의 수출가격이 2.2% 상승했으며, 금속1차제품은 금, 니켈, 동, 고철 등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금괴, 스텐레스강판, 동선, 냉연대강, 강관, 열연대강, 아연괴 등이 모두 올라 3.7% 상승했다. 일반기계 및 장비제품 수출가격은 1.4%, 영상ㆍ음향 및 통신장비제품은 2.3%, 운송장비제품은 1.7% 각각 상승했다. <조인경 기자> 표, 그래프: | 수출물가 등락률(2003.11) | <Chemical Journal 2003/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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