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 원판기술 중국수출 자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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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기업, 기술이전 및 상표권 100억원대 수입 … 동남아 진출도 검토 인쇄회로기판(PCB) 원판을 생산하는 신성기업이 국내최초로 PCB 원판 생산기술을 중국에 수출한다.동박적층판(CCL)이라고도 불리는 PCB 원판은 PCB를 만들기 위한 필수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신성기업과 두산전자가 생산하고 있으며, 신성기업은 폐놀계 PCB 원판 분야에서 세계 4위의 생산설비와 규모를 갖추고 있다. 신성기업(대표 박윤제)은 최근 앞으로 10년 동안 PCB 원판 기술 및 상표권(브랜드)을 100억원대의 로열티를 받고 중국의 Jiangsu Xingyuan Space Electonic New Material에 이전한다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월15일 공시했다. 앞으로 10년 동안 PCB 원판 관련기술을 이전하는 동시에 Jiangsu Xingyuan이 신성기업의 브랜드명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 사용권도 함께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성기업 관계자는 “제품 판매량에 따라 로열티를 받게 됨으로써 세계최대 PCB 원판 시장인 중국 현지에 직접 진출해 영업권을 확보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으며 중국을 기반으로 동남아 시장에도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중견기업인 Jiangsu Xingyuan은 최근 신규로 공장을 설립한데 이어 신성기업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현재 한해 300만장의 PCB 원판 생산능력을 2004년에는 800만장 규모로 확대할 전망이다. <Chemical Journal 2003/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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