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특집 - 2003년 화학산업 10대 뉴스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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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공동화 진전 “화학기업도 중국으로 탈출” LG화학 등 석유화학기업들의 중국 현지공장 건설 뿐만 아니라 화학기업들의 신사업 또한 중국행이 러시를 이루었다.코오롱은 필름 사업으로, 효성은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로, SKC는 LCD 필름으로 중국시장에 도전했으며,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의 중국 현지생산도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초 CMRI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화학산업 관계자들은 잇따른 화학기업 및 화학 관련산업의 해외진출이 활발한 원인으로 <높은 인건비 및 경직된 노동시장> 때문을 가장 많이(42.0%) 꼽았다. 이어 <화학기업이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글로벌화>와 <인건비 및 물류비 절감 등을 통한 원가절감>이 각각 21.0%를 차지했다.
산업 공동화로 인한 부작용으로 화학산업 중 플래스틱 가공업의 타격이 가장 클 것이라는 예상이 절반 이상인 51.2%를 차지했으며, 석유화학 24.9%, 정밀화학 16.1%, 무기화학 4.4% 순으로 응답됐다. 화학 관련산업의 해외진출로 화학기업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서는 <국내 근로자들의 일자리 박탈>이 50.0%로 가장 우려됐으며, <내수시장 불안정>을 선택한 응답자도 38.7%나 됐다. 해외로 공장을 이전할 때 가장 적합한 투자지역으로는 중국이 80.4%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동남아시아 17.2%, 남미 2.0% 등이었다. 또 해외이전 투자 적합지역으로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요인을 시장성장성으로 꼽은 응답자가 47.3%나 돼대다수의 기업들이 해외에서 생산해 곧바로 판매까지 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인건비 및 투자비> 33.2%, <물류 등 SOCs> 11.2%, <관련산업의 진출 여부> 7.3% 순이었다. 표, 그래프: | 공동화현상이 우려되는 화학업종 | <Chemical Journal 2003/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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