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배당률 35% “투자한 보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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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배당액 주당 1750원 … 전년대비 40% 증가해 총 473억원 배당 CJ는 2003년 매출액을 전년대비 8% 신장한 2조4055억원, 순이익은 1674억을 달성해 사상 최대의 순이익을 기록하고 배당액 역시 주당 1750원으로 책정해 역대 최대액을 책정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주당 1750원의 배당액은 배당률로는 35%에 해당하며 총 금액으로 환산하면 2002년 배당액 345억원보다 37.1% 증가한 473억원에 달하게 된다. CJ의 발표에 따르면, 2003년 매출은 전반적인 국내 경기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가공식품 및 바이오/제약부문의 성장으로 전년대비 8% 성장한 2조405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7% 감소한 것이나 신규 가공식품 사업 진출에 따른 초기비용 때문으로 매출 신장세를 감안하면 큰 무리 없는 실적이라고 밝혔다 경상이익은 지분법 평가이익 약 390억원과 차입금 축소 및 이자율 하락으로 인해 273억원이 절감되면서 영업외 수지 분야에서 635억원이 개선된 것에 힘입어 전년대비 37.9% 증가한 210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CJ는 그동안 차입금 축소를 위해 보유하고 있던 삼성그룹 계열사 보유지분을 과감히 매각하는 방법을 동원해 왔으며 2004년 현재 총 차입금 7819억원에 부채비율 81.8%, 자기자본대비 총 차입금 비율은 55.5%에 달하는 등 건실한 재무구조를 유지하는데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기석 기자> <Chemical Journal 2004/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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