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아시아 솔벤트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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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ywell의 고순도 기술 도입 … 울산공장을 5000톤 생산거점 육성 SK케미칼(대표 홍지호)이 2004년 7월부터 미국 Honeywell과 협력해 아시아 솔벤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SK케미칼은 Honeywell의 고순도 솔벤트를 국내에서 생산키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월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케미칼은 Honeywell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고순도 솔벤트(B&JHP Solvent)를 생산하게 되며 SK케미칼 및 Honeywell 브랜드로 아시아에 공급하게 된다. SK케미칼은 울산공장 생산을 통해 국내 정밀화학, 생명과학, 전자, 농약 생산기업은 물론 아시아 화학기업에 한해 5000톤의 솔벤트를 공급하게 되며, 솔벤트 생산을 바탕으로 기초 및 응용기술을 생명과학 분야까지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화학 용매를 국내에서 생산하게 됨에 따라 제조 및 운송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정밀화학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특히 수입대체 뿐만 아니라 수출도 가능하게 됨에 따라 국내 제조 및 R&D 인프라 향상을 도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SK케미칼은 특히 울산공장을 아시아 지역 테크니컬 센터 및 물류 거점화로 육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생산 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의 물류와 기술지원 센터의 역할까지 한다는 구상으로, 솔벤트 사업 매출을 2007년까지 500억원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세계 솔벤트 시장은 Honeywell의 선도 아래, Merck, 시그마 등이 참여하고 있다. SK케미칼이 공급하는 솔벤트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제품으로 기기분석용, 전자용의 고순도 용매로 사용돼 왔다. <조인경 기자> <Chemical Journal 2004/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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