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휘발유 점유율 확대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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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500억원 투자 … 공장가동률 올려 적극적 시장경쟁 예고 S-Oil이 주유소 추가 확보를 통한 영업망 확충에 나선다.정유업계에 따르면, S-Oil은 자사 폴사인(상표표시)을 단 직ㆍ자영주유소를 대폭 확충하기 위해 2004년 약 5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직영주유소 설립에 약 20억원, 자영주유소 설립에 약 5억원의 자금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S-Oil은 폴사인을 단 주유소 약 50-100개소를 설립할 수 있는 수준이다. S-Oil이 주유소 확충에 나섬에 따라 2002년 이후 잠잠하던 정유기업 간 시장경쟁이 다시 촉발될 전망이다. SK와 LG-Caltex정유, S-Oil, 현대Oil-Bank 등 주요 정유기업들은 석유 수입기업 수 증가로 공급과잉이 심화된 2002년 이후 영업망 확대보다는 공장가동률 축소를 통한 수익성 위주의 경영으로 영업마진을 높여 왔다. S-Oil은 정유업계 최고 수준의 고도화 탈황시설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사 폴사인 주유소 수가 2003년 말 기준 1398개에 머물러 경쟁기업인 SK 3707개, LG-Caltex정유 2799개, 현대Oil-Bank 2176개보다 적어 영업력에서 뒤져왔다. S-Oil 관계자는 “2003년 사상 최대규모의 실적을 올린 것을 바탕으로 내수 영업망을 적극적으로 확충할 계획으로, 주유소 수가 늘어나면 내수시장 점유율도 자연히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Oil은 정제마진 상승에 따라 2003년 약 39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2002년 1052억원에 비해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Chemical Journal 2004/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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