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제동력 높인 UHP 타이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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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산 실리카 사용 주행능력 개선 … 비대칭 트레드로 내마모성 향상 금호타이어(대표 오세철)가 사계절용 UHP(Ultra High Performance) 타이어인 <엑스타 ASX>를 출시한다. 소비자 가격은 개당 15만원부터 최대 30만원이며, 국내시장에 총 38개 규격을 선보일 예정이다.<엑스타 ASX>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사계절용 UHP 타이어로 일반 UHP 타이어의 성능을 만족시키면서 눈길주행 능력이 향상되고 내마모성이 추가됐다.
트레드 부분에는 코너링 때 차량 하중이 집중되는 타이어 바깥 면의 블록 부분을 넓게 설계한 한층 진보된 비대칭 트레드 패턴을 채택해 코너링 및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또 컴파운드에는 고분산 실리카(High Dispersible Silica)를 사용했는데, 고분산 실리카는 기존 실리카보다 고르게 분산돼 실리카 고유의 제동력이 높아지고 연비가 우수한 특징이 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SUV용 전용 고성능 인치업 타이어인 <엑스타 STX>, 저소음ㆍ승차감이 탁월한 <엑스타 DX>, 초고속을 즐기는 매니아를 위한 <엑스타 MX>, 이밖에 차량성능과 기능에 따라 <엑스타 KU19>, <엑스타 수프라>, <엑스타 KH11> 등 다양한 UHP 타이어 제품을 갖추고 있다. <조인경 기자> <화학저널 2004/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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