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자동차용 수요호조 불구 경쟁력 하락 … 아시아가 주적 부상 나일론은 자동차 같은 엔지니어링 부문 수요가 크지만, 북미는 높은 에너지 및 원료 코스트 때문에 의류용의 아시아 이전이 가속화되고 있다.북미에서는 Koch Industries가 DuPont로부터 Invista를 인수에 따라 구조개편이 진행되고 있는데, BASF는 2003년 나일론섬유 사업을 Honeywell 나일론수지 사업과 교한하고 Ticona의 Nylon 66 사업을 인수했다. 북미는 자동차 생산이 정체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자동차 부문에서는 금속이 플래스틱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또 공기 흡입구와 같은 다양한 부문의 핵심응용에서 나일론 적용이 더 확대돼 자동차용 나일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나일론 수요는 새로운 주택 착공건수와 흐름을 같이 하고, 최근에는 유럽산 합성섬유가 낮은 수준에 유입됨으로써 고전하고 있다. BASF는 2004년 북미의 나일론 수요가 4-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2004년 1-2월 수요가 유지되면 수요증가가 확실한 것으로 보고 있다. Honeywell 역시 원료 및 에너지 코스트가 수익을 창출하는데 어려움을 주고 있으나 나일론 생산은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미국의 의류 생산기업들이 품질과 서비스의 질을 개선한다고 해도 아시아와 카리브해산 섬유 및 직물과 경쟁하기에는 버겁다고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아시아에서 암모니아 공급이 부족해 카프로락탐 가격상승 요인으로 작용함으로써 북미지역 경쟁력이 약간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이 WTO에 가입함으로써 의류 생산의 아시아의 이동을 가속화시키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북미 의류산업의 위기가 심화될 전망이다. 세계 나일론 시장규모는 580만톤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몇몇 부분의 급신장에도 불구하고 연평균 성장률이 1-2%에 머물고 있다. 높은 에너지 비용과 원료가격 상승에 대응해 북미의 나일론 생산기업들은 가격인상을 추진하고 있는데, Solutia는 북미의 Nylon 66 Vidyne 가격을 3월20일 10% 인상했다. DuPont Engineering Polymers도 나일론수지 Zytel 및 나일론이 강화된 Minlon, 고기능성 폴리아미드 Zytel HTN 가격을 3월15일부터 파운드당 6-8%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8개월 동안 에너지 및 원료 코스트가 지속적으로 상승한데 따른 것이다. BASF도 3월15일부터 모든 합성 나일론 가격을 10% 인상한다고 통보했다. 유럽에서는 3월15일 카프로락탐 및 Nylon 6 가격을 톤당 120유로(149달러), 나일론 컴파운드는 톤당 200유로(248달러) 인상했다. BASF는 2003년 말 Ticona의 Nylon 66 사업을 인수했는데, 인수사업의 2002년 매출은 4500만달러 수준이다. BASF는 Ticona 사업과 함께 Honeywell의 엔지니어링 나일론 사업도 성공적으로 통합함으로써 나일론 사업의 수익성을 제고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DuPont도 2003년 11월 Invista를 Koch Indistries에게 44억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는데, 매각작업은 200년 상반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och는 자회사 KoSa와 Invista를 통합할 계획이다. 매각 대상에는 2002년 매출이 4억달러로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생산기업 DuPont Far Eastern Petrochemocal의 지분 70% 및 2002년 매출이 4억2500만달러에 달하는 50대50 합작기업 DuPont-Sabanci International이 포함됐다. <화학저널 2004/04/29>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올레핀] PAM, 분말화로 저코스트화 성공 | 2025-02-10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무기화학/CA] 탄산칼슘, 코스트 상승에 공급 불안 | 2025-04-18 | ||
[석유화학] 인도네시아, 올레핀 대신 CA로 선회 코스트·판로 관리 “관건” | 2025-02-07 | ||
[반도체소재] SiC 웨이퍼, EV 보급 타고 시장 확대 코스트다운 경쟁 치열하다! | 2025-01-10 | ||
[환경화학] 수처리약품, 코스트 상승 압박 “위축” 반도체·PFAS 대응 주목 | 2024-12-13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