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우수해 저가매각 부인 … 인수기업 얼마나 있을지는 의문 금강화섬이 원료가격 상승에 따른 마진압박으로 가동을 중단한 이후 청산 또는 매각의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여 자력 소생은 어려울 전망이다.최근 금강화섬은 근로자들에게 정리해고 통지서를 발송했다가 절차상의 문제로 정리해고 통지를 취소했으나 재가동을 염두에 둔 구조조정보다는 매각 또는 청산절차를 시사하는 것으로 보여 앞으로 금강화섬의 행보에 이목이 주목되고 있다. 증권 관계자는 “금강화섬의 설비가 우수해 가동하는 것도 좋지만 현재 금강화섬의 경영환경이 자생으로는 힘든 상황에 이르러 결국은 다른 기업에 설비 또는 회사를 팔아야 하나 화섬업계 전체가 불황인 상황에서 인수에 나설 국내 기업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매각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적으로 설비 판매가 힘든 상황에서 유일한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은 중국에 매각하는 방법이 대두되고는 있으나 중국은 자체 기술을 통해 설비 제작에 나서고 있어 제작비가 한국 설비의 1/3 수준에 불과해 1500억-2000억원의 투자비가 투입된 금강화섬 설비를 반값도 못 받고 팔 수 있겠는가가 가장 큰 문제로 제시되고 있다. 또 현재 금강화섬 설비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질이 중국산보다 뛰어난 것은 사실이나 범용제품 위주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중국이 금강화섬의 설비에 대한 욕심을 부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돼 좋은 가격에 제시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주 채권은행인 한미은행이 씨티은행과의 합병이 되면서 부실자산을 털어낼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다른 금융기관보다 담보설정을 덜 해놓은 상황이기 때문에 금강합섬의 매각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결국은 헐값에 매각 또는 청산 작업에 들어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부에서 5월부터 섬유산업이 성수기에 접어드는 점을 들며 재가동을 예상하고는 있으나 기본적인 경영구조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 없이 일시적인 가동은 의미가 없기 때문에 가동을 재개한다고 해도 여전히 매각에 대한 논의는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비교적 업계에서 좋은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금강화섬의 생산이 중단된 것은 전체 화섬업계로서는 득보다 실이 많은 것으로 예상되는데, 화학섬유 관계자들은 “금강화섬을 시작으로 최소 1-2개 기업이 추가적으로 Scarp을 해야 하나 노후화된 설비부터 진행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며 금강화섬의 설비를 고려할 때 아쉬운 점은 있다”고 밝히고 있다. <한기석 기자> <화학저널 2004/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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