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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학기업 수익성 회복 기대… 2002년 일본 화학기업들은 원료코스트가 수익을 압박하는 가운데에도 IT 관련제품을 중심으로 한 수요회복과 석유화학제품의 해외시황 급등, 계속되는 구조조정 효과에 따라 수익이 대폭 증가했다.DIR에 따르면, 금융기관을 제외한 전산업 베이스 300사 합계(DIR 300) 연결 경상이익은 72.9% 증가한 15조1674억엔으로 6조3959억엔 증가했으며, IT거품 붕괴 등에 따라 수익이 대폭 감소한 2001년에서 급회전했다. 화학기업 22사는 43.2% 증가한 7181억엔으로 2165억엔 증가했는데, 증가율은 전산업 베이스를 밑돌았으나 기여도면에서는 전기 2조9606억엔, 통신 1조7278억엔, 자동차 9248억엔, 철강 3014억엔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일본 전체 산업의 이익이 증가한 것은 ▷구조조정에 따른 고정비 감축 ▷2001년 영업외비용에 계상된 구조조정 비용 등의 감소 ▷철강 및 제지·펄프 등의 가격인상 ▷2001년 발생한 재고조정 등 마이너스 요인이 해소돼 채산성이 개선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고정비 감축효과가 1조2684억엔(수익증가 기여도 20%), 구조조정 비용 등의 감소가 1조9983억엔(수익증가 기여도 31%)이며, 수익증가분의 반은 2001년 구조조정의 효과와 반동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대형 화학기업 7사의 2002년 연결 영업이익의 증가는 전산업과 거의 같은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연결 영업이익 증가분 1197억엔 중 1156억엔은 판매증가 때문으로 판매량 증가의 기여도가 가장 크며 다음으로 고정비 변동 802억엔이 무역조건의 악화 -869억엔을 흡수하며 전체적으로 대폭 증가했다. Sumitomo Chemical은 의약제품 사업의 연구개발비 증가와 정보전자사업에서의 고정비 부담 증가에 따라 70억엔 상당의 합리화 효과를 흡수하며 고정비가 증가세로 돌아섰으나, 다른 대형 화학기업은 고정비 감축효과가 큰 요인으로 나타났다. 특히, Asahi Kasei 및 Showa Denko는 영업이익 증가률을 웃도는 고정비 감축효과를 올렸다. 표, 그래프 | 일본 화학기업의 영업이익 증감요인 분석(2002) | 일본 메이저 화학기업의 경영실적 | Mitsui Chemicals의 경영지표 | JSR의 경영지표 | Zeon의 경영지표 | Showa Denko의 경영지표 | Sumitomo Chemical의 경영지표 | Asahi Kasei의 경영지표 | Mitsubishi Chemical의 경영지표 | Shin-Etsu Chemical의 경영지표 | <화학저널 2004/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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