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드, 중국 칼륨공장 2배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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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Cs 중심 TV브라운관 벌브 수요증대 … 9월 증권거래소 상장 칼륨 및 염소 제조기업인 유니드가 2004년 말까지 중국 강소성의 칼륨공장을 2배 증설할 계획이라고 6월24일 밝혔다.유니드는 2003년 12월 중국 강소성에서 준공한 3만5000톤 플랜트를 2004년 11월까지 증설해 2004년 말에는 7만톤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유니드는 최근 BRICs 시장을 중심으로 TV 브라운관의 벌브에 소요되는 탄산칼륨 수요가 급증해 수출물량 확대를 위해 국내외 공장 모두 풀가동하는 등 호재를 맞고 있다. 이에 따라 유니드가 100% 출자한 유니드강소화공유한공사는 중국, 일본, 동남아, 남미 등의 수출 전진기지로서 톡톡히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유니드는 현재 인천공장 13만톤, 중국 강소성 3만5000톤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액 기준 수출과 내수 비율이 7대3으로 수출비중이 높은 편이다. 주력 생산제품은 가성칼륨, 탄산칼륨, 염소, MDF 등으로 가성칼륨은 탄산칼륨 제조용으로 60% 이상이 사용되며, 탄산칼륨은 주로 TV 브라운관 벌브 제조용으로 사용된다. 한편, 6월17일 증권거래소 상장 심사에 통과한 유니드가 2004년 9월경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기업인 동양제철화학 또한 투자자산 가치가 동반 상승될 전망이다. 신영증권이 6월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유니드가 상장심사에 통과됨에 따라 유니드 지분의 65.4%를 보유하고 있는 동양제철화학의 투자자산 가치가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양제철화학이 보유한 유니드의 평균 매입단가가 4080원임을 감안할 때 동양제철화학의 실질 차익은 350억-500억원 선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인경 기자> <화학저널 2004/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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