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체도료 시장 2자리 성장 “호조”
|
2002년 세계수요 84만톤 … 중국 시장규모 11만톤으로 아시아 1위 무용제 계열 환경친화형 도료로 주목받고 있는 분체도료의 세계수요가 2002년 기준 약 84만톤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시아 지역에서는 중국이 약 11만톤으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 파우더코팅공동조합에 따르면, 일본의 분체도료 수요는 약 1만8000으로 도료 총수요의 약 1%에 불과해 성장률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반면 세계수요는 연평균 약 2자릿수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또 아시아가 유럽을 잇는 핵심시장으로 성장했고, 특히 중국시장의 움직임이 앞으로 분체도료 수요를 크게 좌우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의 분체도료 내수출하는 1990년부터 2001년까지 약 2만톤 전후에 그쳐 크게 변동하지 않은 반면, 세계수요는 1990년 이후 매년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0만톤을 돌파한 1996년을 기점으로 가속화돼 20002년에는 약 84만톤에 달했다. 세계 분체도료 생산은 2002년 유럽권이 약 37만5000톤으로 시장규모에서 우위를 달리고 있고, 뒤를 이어 아시아 지역이 약 21만5000톤으로 약 16만톤을 기록한 북미 지역을 웃돌고 있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일본이 생산과 수요에서 균형을 이루고 있는 반면, 한국은 생산량이 약 2만8000톤, 타이완은 2만1000톤으로 일본을 웃돌고 있으며, 중국은 약 11만톤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큰 시장규모를 나타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중국은 분체도료를 포함한 각종 용제계열 도료 등 전체 도료 생산에서 이미 일본을 웃돌고 있다. 분체도료는 공업제품이나 건축자재 등 여러 부문에서 사용되고 있으나, 일본에서는 가드레일이나 자동판매기 외장, 건물 외장 등과 관련된 공업용 도료 시장에 한정돼 있다. 절대 인구수롤 기초로 시장규모의 차이가 있으나 일본의 분체도료 신시장 창출은 중국시장에서도 부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4/07/07>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배터리] 엔켐, 중국 장악한 전해액 시장에서 “분투” | 2025-12-05 | ||
| [석유화학] SM, 아시아 시장 3주 연속 ‘상승 랠리’ | 2025-12-05 | ||
| [점/접착제] 접착제, 무용제로 연포장 시장 공략 | 2025-12-04 | ||
| [전자소재] 레지스트, 차별화로 첨단 시장 공략 | 2025-12-03 | ||
| [화학경영] 덕양에너젠, 코스닥 시장 상장 | 2025-12-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