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코드ㆍEP 생산 전면중단 … 협력기업 손실에 수요기업 공급차질 섬유사업 부문의 구조조정에 대한 노조의 반발로 발생한 코오롱 구미공장의 파업사태가 7월22일로 1개월을 채우게 됐다.구미공장의 가동중단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막대한 매출손실과 제품공급 차질 등 손실이 커지고 있으나 노사는 계속되는 교섭에도 불구하고 서로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팽팽히 맞서고 있다. 코오롱에 따르면, 구미공장 노동조합은 7월23일부터 파업에 돌입했으나 노사가 상호 교섭에서 별다른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1개월째 주요 생산설비의 가동중단이 지속되고 있다.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구미공장에 원ㆍ부자재를 납품하는 협력기업들이 막대한 손실을 입거나 수요기업인 직물ㆍ염색 가공기업들에 대한 제품공급이 차질을 빚는 등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코오롱 구미공장의 스판덱스와 전자재료 생산설비는 일부 가동되고 있으나 타이어코드와 엔지니어링 플래스틱, 스포츠용 원사 등 주요 설비는 생산이 전면 중단된 상태이다. 특히, 주력제품인 스판덱스는 설비가 가동되고는 있지만 생산제품의 출고가 지연돼 재고가 쌓여가고 있으며 원사 등의 제품은 조만간 재고도 소진될 전망이다. 경산공장과 김천공장은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으나 구미공장이 코오롱 전체 매출의 약 45%(5500억원)를 차지하고 매출액 중 수출비중이 74%에 달하는 주력 공장이어서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코오롱은 이미 경쟁력을 상실한 화학섬유 부문을 축소하고 전자소재 등 첨단 고부가가치제품 생산을 늘린다는 방침에 따라 구미공장 내 하루 60톤의 낡은 Polyester 원사 생산라인의 철수를 추진해왔으나 노조는 인력 재배치 문제를 우선 해결할 것을 요구하며 반발해왔다. 노사 양측은 설비 구조조정 외에도 임금인상률을 둘러싸고도 시각차를 보이고 있어 좀체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코오롱은 2003년에만 683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원료가격 상승과 공급과잉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Polyester 원사 생산설비의 철수가 완료되면 구미공장을 스판덱스와 자동차용 소재, 전자소재 등을 생산하는 첨단 공장으로 완전히 탈바꿈하려던 계획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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