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소다, 르네상스 시대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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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 사상 최고기록 수립 … 수출 중심 산업구조 정착 2003년 일본의 가성소다 생산과 출하가 모두 과거 3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일본 국내수요가 전년대비 1.4% 증가에 그친 반면, 수출이 과거 최고실적을 기록해 전체 수요를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일본의 가성소다 시장은 오스트레일리아를 중심으로 한 수출이 2004년에도 확대될 것으로 보여 해외수요를 성장 견인차로 삼는 산업구조가 정착되고 있다. 일본소다공업협회가 발표한 2003년 소다공업약품 출하 및 자가소비실적에 따르면, 가성소다 생산은 전년대비 2.3% 증가한 436만8922톤, 출하는 1.6% 증가한 436만2278톤으로 2000년, 1997년에 이어 사상 3번째 실적을 기록했다. 출하실적을 끌어올린 것은 수출이 과거 최고로 전년대비 2.9% 증가한 67만5427톤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가성소다 수출은 4년 연속 60만톤을 넘는 호조를 거듭하고 있다. 전체의 70%를 차지하는 오스트레일리아 수출은 Alumina 생산량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2004년에도 수출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스트레일리아는 과거 공급 중심지였던 미국 서해안이 수입으로 돌아서면서 일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2003년 일본의 가성소다 국내수요는 1.4% 증가한 368만6851톤으로 과거 5번째를 기록했다. 자가소비가 줄고 판매량이 늘었지만 日本製紙가 해당부문을 분사화한 데 따른 영향이 컸다. 2003년 염소와 알칼리의 불균형은 96만6000톤으로 100만톤 이하로 줄어들었다. 염소 총 수요량은 약 477만톤으로 EDC 수입량이 28만7000톤이었다. 2003년 12월 가성소다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1.7% 감소한 38만5831톤, 출하는 1.2% 증가한 38만5699톤을 기록했다. 생산은 3개월 연속 감소했고 국내수요도 3.8% 줄었으나 수출이 34.0% 증가해 전체적인 출하수준을 끌어올렸다. 표, 그래프: | 일본의 소다공업약품 수급실적(2003) | <화학저널 2004/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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