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 타이 수출분 북한으로 유입될 뻔 … 현지 수사기관 적발 북한의 한 무역기업이 2004년 5월 타이의 한 화학기업을 통해 화학무기용으로도 전용 가능한 시안화나트륨(Sodium Cyanide)을 대량 수입하려다 현지 수사당국에 의해 제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북한이 타이 화학기업을 통해 수입하려 했던 시안화나트륨은 국내 모 화학기업이 생산해 타이에 수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의 한 정보소식통은 9월7일 “북한의 조선금강무역(Korea Kumgang Trading Corporation)이 시안화나트륨 70톤을 방콕에 위치한 한 타이 화학기업으로부터 수입하려 했으나 2004년 5월 현지 수사당국에 의해 제지당했으며, 시안화나트륨은 국내 모 화학기업이 만들어 타이기업에 수출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당시 조선금강무역측은 타이기업으로부터 시안화나트륨 수입 협상을 진행하면서 “금속 처리에 필요하다”고 구입 배경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안화나트륨은 산에 의해 분해돼 무색의 독성이 강한 액체 또는 기체인 시안화수소(청산)를 발생시키며, 이 시안화수소가 화학무기용으로도 쓰인다. 평양시 평천구역 안산동에 위치한 조선금강무역은 전기아연, 납, 전기납 등 비철금속과 기계부품, 화강암, 비철광물을 주로 수출하는 대신, 광산 및 용광로용 기계ㆍ설비, 각종 금속 및 화학제품, 고무제품, 차량 및 부속품, 절연체와 공업용 기름 등을 주로 수입하는 전문상사이다. 문제의 시안화나트륨을 생산ㆍ수출한 국내 화학기업은 당국에서 조사를 받은 자리에서 “북한으로 재수출되는 것은 몰랐다”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정부는 8월25일 방콕 한국-타이 외교장관회담에서 화학무기로 전용이 가능한 화학물질의 확산 방지에 협력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화학저널 2004/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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