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분해성 수지, 환경조성 급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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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수지와 명확한 구분 필요 … 수요확대 통한 가격인하도 절실 친환경 소재가 고부가가치의 핵심으로 등장하면서 합성수지를 대신할 생분해성 수지가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제도정착이 미비해 친환경 수지 활용에 발목을 잡고 있다.환경부는 2003년 세계에서 7번째로 생분해성 수지의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밝히고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사용확대를 추진하겠다고 제시한 바 있다. 공공부문에서는 종량제 봉투를 생분해성 재질로 전환하고 공공기관이 환경마크를 표시한 생분해성 제품을 우선 구매토록 할 계획이며, 민간부문에서는 1회용품 사용억제 및 포장폐기물 발생억제 관련 규칙을 개정해 생분해성 수지 재질의 대체를 제도화할 계획이다. 그러나 용기류는 1회용 도시락용기만 규제대상이며 비분해성 성분의 펄프 몰드제품이 주로 판매되고 있다. 또 대형 할인점에서 사용되는 1회용기는 펄프 재질로 대체됐으나 비분해성 물질로 코팅한 것이 대부분이어서 실제 생분해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표, 그래프 | 생분해성 수지 대체 용도 | 일본의 생분해성 수지 시장규모 | 세계 생분해성 수지 시장 전망 | <화학저널 2004/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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