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착제원료 공동구매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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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접착제기업들이 원가부담으로부터 탈피하기 위해 자구책으로 추진중인 원료 공동구매방안이 96년 들어서면서 일찌감치 구체화되고 있다. 접착제기업들의 이같은 공동대응방안이 현실화될 경우 여타 Chemicals부문도 뒤따라 공동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여 96년 시장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계면활성제·접착제조합 13개 회원사는 공동으로 추진중인 접착제 원료 공동구매에 대해 95년11월 합의이후 2개월만에 원료 생산기업 및 오퍼기업을 대상으로 동시에 물량과 가격조건을 제시하는 등 예상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구매에 합의한 13개 회원사로부터 그 구체적 추진사항에 관한 전권을 일임받은 접착제조합은 95년12월 최대 원료생산기업인 LG화학과 수입오퍼기업은 차례로 방문, 물량과 가격조건을 제시하는 등 공동구매방안에 따른 후속문제를 논의했다. 표, 그래프 : | 접착제 원료 예상 가격하락폭 | <화학저널 1996/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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