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선용 EIW 바니쉬 수입대체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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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멕ㆍ건설화학, 2003년부터 시장공략 … 2004년 국내시장 20% 확보 동선 코일용 절연바니쉬 중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EI/AIW 시장에 코멕, 건설화학 등 국내 바니쉬 생산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2004년 국내시장의 20% 가량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EI/AIW는 주로 높은 내열성을 요하는 변압기, 자동차용 모터, HVT용에 절연성을 부여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 2003년 국내 시장규모는 EIW 6720톤, AIW 1080톤로 추정되고 있다. EIW는 S/BW(Self-Bonding)와 융합해 컴퓨터 및 TV 브라운관에 사용되는 DY 코일 제조에도 사용되고, AIW는 내열도가 섭씨 220에 달해 EIW의 내열성을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과거에는 EI/AIW 시장의 대부분을 Altana 제품이 차지해 왔는데 국내기업들도 오래전부터 EI/AIW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EIW가 가열 제조가 까다로워 색상 및 표면 등 외관이 고르지 못해 국산기술이 미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코멕과 건설화학을 중심으로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국산화해 내수시장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대페인트, 주영, 엔프라텍 등도 동선용 바니쉬 생산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EIW는 주 원료인 DMT, Theic, Cresol, Xylene, Phenol 등 석유계 용제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채산성 악화를 우려돼 가격경쟁을 하면서까지 시장을 확대시키지는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가격 및 재고관리에서는 국산제품의 경쟁력이 높아 앞으로 한국산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인경 기자> <화학저널 2004/09/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