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 100만톤 및 PE 플랜트 건설 결정 … 2010년 이후 가동 전망 ExxonMobil이 베네주엘라 동부해변에 30억달러 투자규모의 에탄계 에틸렌 100만톤 크래커 및 유도제품 컴플렉스를 건설할 계획이다.ExxonMobil은 베네주엘라 국영석유기업 Pdvsa(Petroleos de Venezuela)와 50대50 합작으로 에틸렌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며, 베네주엘라 Anzoategui주 Jose에 컴플렉스가 건설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ExxonMobil이 9월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는 점을 감안해 2010년 이후 가동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컴플렉스에는 PE(Polyethylene) 50만톤 플랜트를 비롯해 LLDPE(Linear Low-Density PE)/HDPE(High-Density PE) 스윙(Swing) 플랜트 및 고압 LDPE(Low-Density PE) 플랜트가 포함될 예정이다. 또 ExxonMobil은 EO(Ethylene Oxide) 플랜트 건설도 고려하고 있으나 아직 세부사항은 밝히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ExxonMobil이 미국 천연가스 가격이 계속 강세를 유지하고 베네주엘라의 정치적 혼란이 투자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고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PDVSA가 ExxonMobil에 천연가스를 중동가격 수준에 공급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ExxonMobil은 중동가격 이상을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베네주엘라가 북미지역 대규모 소비시장에 근접해 있기 때문에 운임코스트 하락으로 인해 높은 원료코스트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ntellichem에 따르면, 미국의 천연가스 수급문제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아메리카 대륙에 플랜트를 건설하고자 한다면 베네주엘라를 대체지로 꼽을 수 있다. Jose 컴플렉스 생산량의 85% 가량이 수출시장으로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ExxonMobil은 베네주엘라 에너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미래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Jose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베네주엘라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약간의 우려가 되고 있으나 그로 인해 앞으로 투자를 중단하지는 않을 계획이다. ExxonMobil은 베네주엘라 유권자들이 Hugo Chavez 대통령 퇴진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거부하기 몇일 전 베네주엘라 투자계획을 발표했는데, 정치적 사건이 베네주엘라 투자에 장애가 되지 않으며 대통령 퇴진 여부에 관계없이 투자를 감행하겠다는 믿음을 보여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발표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ExxonMobil이 투자를 결정하게 된 결정적인 요인은 PDVSA 지도부 및 화학사업부 Pequiven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ExxonMobil은 1996년 처음 Jose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나 지금까지 미루어왔다. 다만, ExxoMobil의 Jose 컴플렉스 건설계획은 다른 아메리카 지역의 미래투자 전망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는데, 투자자본이 제한될 뿐만 아니라 Jose 프로젝트와 원료코스트 경쟁력이 유사한 프로젝트만이 수익성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멕시코 국영석유기업 Pemex(Petroleos Mexicanos)가 Altramira 또는 Coatzacoalcos에 건설할 계획인 대규모 에틸렌 및 유도제품 컴플렉스 역시 NGL(Natural Gas Liquid)를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빠른 시일 안에 거래가 성사되지 않으면 무기한 연기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Chavez 베네주엘라 대통령은 PDVSA를 국영기업 가운데 관료주의적 무능력 폐해가 없는 최고기업으로 선정하고 구조적 정밀조사에 들어갔으나 2002년 석유노조 파업으로 잠시 동안 Pedro Carmona 대통령이 취임되면서 조사가 중단됐다. Carmona는 1990년대 중반 화학산업협회 Asoquim 대표를 역임했으며, Chavez 대통령은 석유노조 파업에 대응해 PDVSA 직원 1만8000명을 해고하고 최고직위에 전문경험이 없는 정치적 인물을 기용한 바 있다. <화학저널 2004/11/04>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에틸렌, 중국-베네주엘라 손잡았다! | 2020-06-29 | ||
[국제유가] 국제유가, 이란에 베네주엘라까지… | 2018-04-27 | ||
[아로마틱] JAC, ExxonMobil에게 넘어갈까? | 2017-02-13 | ||
[폴리머] LLDPE, ExxonMobil이 장난쳤다! | 2016-03-28 | ||
[천연가스] 가스공사, ExxonMobil과 기술 공유 | 2015-06-19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