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아민, 수익성 저하로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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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악화 감수하면서 가격경쟁 고수 … 한국알콜-수입제품 양분 에틸아민(Ethylamine)의 채산성 악화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회복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에틸아민은 현재 한국알콜산업이 독점생산하고 있지만 수익성이 극히 저하돼 실질적인 수익창출은 어려운 상태이다. 수익성 저하의 가장 큰 원인은 제품가격이 2002년 이후 회복되지 않고 있으며 임금 및 관리비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알콜산업은 미국 ATT와 생산기술 도입계약을 맺고 100억원을 투자해 에틸아민 5000톤 공장을 건설함으로써 1998년 이전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해오던 에틸아민을 자체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알콜산업의 자체 생산물량과 BASF, Air Products 등 기존 수입물량이 겹쳐 공급과잉 상태가 빚어졌고 경쟁도 치열해져 가격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가격경쟁에 따라 생산량도 대폭 줄어 한국알콜산업의 설비가동률은 50% 정도에 그치고 있다. 에틸아민 중 가장 높은 수요비중을 보이고 있는 TEA(Triethyl Amine)는 한국알콜이 공장을 가동하기 이전에 ㎏당 3100원 선에 거래됐지만 국내생산 이후 2000년에는 2300원 선으로 하락했고 2002년에는 ㎏당 1600-1700원 선으로 폭락했다. 최근에는 생산원가 상승으로 소폭 올라 ㎏당 2000원에 거래되고 있지만 에틸아민을 독점생산하고 있는 한국알콜산업에게는 수익성 측면에서 미진한 가격으로 평가되고 있다. 표, 그래프 | TEA 생산 및 판매현황 | Ethylamine 시장점유율(2004) | Ethylamine 수요비중(2004) | Ethylamine 가격 변화 | <화학저널 2004/11/2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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