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R수지 수요정체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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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경화성수지 중 FRP 기초원료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UPR수지 시장이 95년이후 2~3년동안 수요정체가 예상되는 등 악화일로를 걸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UPR 수요는 88년 전반적인 경기 호황에 힘입어 87년대비 25%의 급신장을 보인 것을 비롯 최근 4년동안 평균 10%대의 꾸준한 증가세를 계속해 왔다. UPR수지시장은 94년 국내수요가 8만100톤으로 증가해 95년 8만5000톤으로 전년대비 6.1% 신장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8만2600톤에 머물러 3.1% 성장률에 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같은 수요정체는 96년까지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특히 96년에는 95년에 비해 정체 내지 오히려 하락하리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 또한 적게는 8만5000톤, 많게는 9만5000톤 수요에 이르리라는 예상과는 엄청난 차이를 드러내는 것으로 심각한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이처럼 UPR수지 시장이 침체의 늪에서 허우적대는 것은 전반적인 경기 하락에 FRP용, 주형용의 마블용, 단추용 수요 감소가 절대적 영향을 미친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표, 그래프 : | 국내 UPE 수요현황(용도별) | 국내 UPE수지 수요구성비(1995) | <화학저널 1996/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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