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산, 티타늄분말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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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에스터단섬유, 부직포등 섬유류 전문기업인 한국물산이 업종다각화의 일환으로 4월부터 티타늄분말을 본격생산할 예정으로 있어 국내업계가 전량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티타늄 관련제품들의 국산화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한국물산(대표 이종학)에 따르면, 이 회사의 금속화학연구팀이 3년전부터 티타늄 소재 파이프 및 플레이트, 봉등 각종제품 및 티타늄합금강 제조의 핵심기술인 티타늄분말 제조기술을 연구한 끝에 최근 우수한 품질의 티타늄분말 생산에 성공하고 양산체제 구축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개발에 성공한 제품은 순도 99.7%~99.9%의 고순도제품으로 국내 주요 연구소에서의 성분검사에서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한국물산은 국제가격이 Kg당 68~70달러에 달하는 티타늄분말을 40톤상당을 생산, 미국과 유럽 등지로 수출할 계획이다. 생산초기부터 국내시판보다 외국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것은 티타늄분말을 가공할 수 있는 설비와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국내에 없기 때문이다. 95년 5000만달러상당이 수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티타늄 관련제품 대부분은 미국, 일본등지에서 티타늄괴를 가공해 생산된 파이프, 플레이트, 스트립 등 최종제품들이다. 한국물산은 티타늄분말·수출이 본궤도에 오르게되면 티타늄괴 가공공장도 국내에 건설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과 유렵 등지의 티타늄분말 가공설비 및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 수출상담을 벌이고 있다. 티타늄원광에서 티타늄분말을 생산해내는 공법은 기존의 외국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는 공법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공법으로 이미 국내 특허출원을 완료했으며 곧 주요국가들을 상대로 특허출원에 나설 계획이다. <화학저널 1996/2/12> |






















